아토피가 몸에 떠난 적 없던 아이

관리자
2022-03-15
조회수 1386



태어나면서부터 아토피로 고생한다믄 아이가 엄마와 함께 찾아왔습니다.


이제는 병원도 포기하고 집에서 그냥저냥 치료하고 사는데.... 고통이 극에 치달아 정신 이상이 생길 정도라고 했습니다. 산다는 것이 불행이라며 더 이상 지탱할 수 있는 힘이 남아있을지 모르겠다는 말에... 수년 전 제 생각이 났습니다. 


저 또한 태어난 것 자체가 잘못이라며 아토피 고통을 견디지 못해 자살을 계획했던 때가 있었으니까요. 



“집중관리하면 3개월 이내 낫게 됩니다.”

하고 말하자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그렇게만 된다면 하나님으로 생각하겠다고 합니다. 



한 달 보름쯤 지난 어느날 아이의 깨끗해진 몸 사진을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쉽게 낫는데.... 그 오랜 세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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