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호르몬 물질이 널리 퍼지면서 
세상은 병 앓이가 시작되었다.

문제성 피부의 원인


피부에 생기는 부스럼, 진물, 가려움, 갈라짐 등의 현상은 왜 생길까요? 현대사회는 아직까지 원인을 밝혀내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저는 이 질병의 원인을 ‘환경호르몬’ 때문이라고 확신합니다. 이 병은 유전 때문이다. 집 진드기다. 아토피는 낫지 못하니까 그냥 평생 안고 살아야 한다는 등 온갖 설이 난무하고 있는데 여러분은 이런저런 원인설을 싹 무시하셔도 됩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는 이유는 고통받는 사람들 가까이에서 오랫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환경호르몬 외에 다른 원인을 찾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환경호르몬이란 주변에 흔한 유해 화학물질 정도로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이 물질이 우리 몸에 들어왔을 때 심각한 건강 장애를 유발한다는 게 문제입니다.

 

환경호르몬은 우리가 숨을 쉬고 음식을 먹고 마실 때마다, 혹은 피부 접촉을 통해서 끊임없이 유입됩니다. 환경호르몬의 유입 경로를 공기와 식품, 피부로 함축할 수 있지만 이것을 완벽하게 피할 수 있는 방법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매일같이 들여마시는 공기나 음식, 물 등은 이미 환경호르몬에 오염되어 있고, 현대인은 생활 속에서 끊임없이 다양한 화학물질에 노출되어 살고 있으니까요.

환경호르몬 유해물질이 우리 몸으로 유입되는 경로는 다음 3가지입니다.

 

[첫째] 호흡기 :

숨을 쉴 때마다 생활 주변에 있던 오염된 공기가 몸 안으로 들어옵니다.


[둘째] 음식물 :

보존제 등이 다량 들어간 음식을 먹을 때마다 먹거리에 섞여 있던 환경호르몬 물질이 몸으로 유입됩니다.


[셋째] 피부 접촉 :

화학 세제나 플라스틱 제품, 새 옷과 장신구 등에 있던 화학물질이 피부에 닿아 모공을 통해 몸으로 들어옵니다.



책상, 책장, 소파, 벽지, 바닥재, 건축 구조물까지 환경호르몬 소재로 이루어져 있다. 방안에는 공기를 탁하게 하는 유해물질이 계속 흘러나오고 있다는 뜻이다.



우리가 사는 실내 공간은 시멘트벽과 합성 가구에서 흘러나오는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물질이 항상 쌓여 있습니다. 밖으로 나가면 미세먼지와 블랙 카본, 자동차에서 내뿜는 매연 등이 우리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먹거리도 심각합니다. 사람들이 즐겨 먹는 콜라, 햄버거, 스팸, 닭고기, 밀가루 음식, 인스턴트 식품과 숱한 가공식품들. 이런 음식들이 우려되는 이유는 온갖 종류의 첨가제가 들어가서 겉보기에는 보기 좋고 맛도 있지만 즐겨 먹으면 피부에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입니다. 제대로 된 먹거리를 찾기가 어려운 세상입니다.

 

그러면 낫기 위해 무엇을 먹고,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첫째, 환경호르몬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그것의 심각성을 이해하지 못하면 실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둘째, 환경호르몬 유해물질이 내 몸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유의하십시오. 100% 차단할 수는 없어도 여러 방법을 통해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면 문제성 피부의 치유는 정말 쉬워집니다.

 


요약해드리겠습니다.


1. 문제성 피부의 원인은 ‘환경호르몬’ 유해 물질이다.

2. 환경호르몬이 몸 안으로 들어오면 피부질환 등 각종 질병을 일으킨다.

3. 환경호르몬에 대해 검색해서 알아보자.(중요)

4. 환경호르몬의 유입을 줄이면 문제성 피부는 쉽게 낫는다.


원인을 알면 쉽게 고칠 수 있어요

피부에 문제를 일으키는 환경호르몬은 어떤 경로를 통해 우리 몸으로 유입될까?

1. 호흡기

건축물이나 가구 등에서 흘러나오는 오염된 공기가 숨을 쉴 때마다 몸 안으로 들어와요. 환기가 정말 중요합니다!

2. 음식물

보존제 등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먹었을 때 먹거리에 섞여있던 환경호르몬 물질이 몸으로 유입됩니다.

3. 피부접촉

화학세제나 플라스틱 제품, 새 옷과 장신구 등에 있던 화학물질이 피부에 닿아 모공을 통해 몸 안으로 들어옵니다